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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 결승포' SK, 최종전서 유종의 미…LG 4위 추락 WC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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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

SK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선취점은 LG에서 나왔다. 1회초 2사 2루에서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2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2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한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SK 와이번스]

SK도 곧바로 반격을 시작했다. 1회말 1사 2루에서 제이미 로맥의 1타점 2루타로 1-1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오른 SK는 2회말 홈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김강민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7회말 추가점을 얻어냈다. 1사 1·2루에서 오태곤이 좌전 안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3-1로 격차를 벌렸다.

L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초 2사 1·2루에서 오지환의 1타점 적시타로 3-2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SK는 마무리 서진용이 계속된 2사 2·3루의 추가 실점 위기를 막아내며 3-2의 승리를 지켜냈다.

SK는 1회초 무사 1루에서 등판한 박종훈이 6.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김강민의 2회말 솔로 홈런이 승부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LG는 1회초 선취점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3위에서 4위로 순위가 하락하며 다음달 1일 키움 히어로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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