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청춘기록' 특별출연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응답하라 1988'을 함께했던 박보검의 부탁으로 '청춘기록'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혜리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13회에 여배우 이해지로 깜짝 등장해 안정하 역의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이해지는 안정하가 꿈에 한발자국 가까워지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혜리의 이번 특별출연은 tvN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박보검과의 의리로 성사됐다. 박보검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 혜리의 특급 우정이 있었던 것.
혜리는 "박보검이 자신이 등장하는 신이 아닌데도 현장에 방문해 대사를 맞춰주거나 간식까지 챙겨주는 등 바쁜 일정에도 세심하게 신경써줘서 든든했고 고마웠다"며 "5년 만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재회하니 감회가 새로웠고, 건강하게 군복무 마친 후 또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혜리는 현재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을 검토 중이며, 오는 11월 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하차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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