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 통산 3번째 1위로, 다시 한 번 새 역사를 썼다.
빌보드는 28일(이하 현지시간) 예고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10월3일 자 '핫 100'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인 지난 5일 '핫100'에서 1위로 데뷔한 뒤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후 2주간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으나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에서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으로, 발매 5주차에 1위를 차지한 것은 순위 집계 기준이 되는 다운로드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가 모두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다운로드 수는 전주대비 96% 급증했으며, 라디오 차트 '라디오 송즈'에서는 지난 주보다 5계단 상승한 42위에 올라 해당 차트 자체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SNS를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0월 10~11일 온라인을 통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11월 20일 오후 2시에는 새 앨범 'BE'(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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