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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노타로, 베니스영화제 참석…'남친 황산 테러' 극복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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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미스 이탈리아 출신 모델 겸 가수 제시카 노타로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제시카 노타로는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리도섬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제시카 노타로는 영화 '스파이 노 츠마(스파이의 아내)'의 프리미어 상영 초대를 받아 영화제에 참석했다.

제시카 노타로가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시카 노타로 인스타그램]
제시카 노타로가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제시카 노타로 인스타그램]

이날 제키사 노타로는 홀터넥 스타일의 금빛 미니 드레스에 안대를 착용했다. 앞서 제시카 노타로는 2017년 전 남자친구로부터 황산 테러 습격을 받고 얼굴이 녹아내리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마와 관자놀이 등 화상으로 인한 손상 정도가 심한 부위는 피부 재건을 위해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다. 특히 한 쪽 눈은 거의 실명된 상태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제시카 노타로는 자신에게 닥친 끔찍한 고통을 정신력으로 극복해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제시카 노타로는 자신을 향한 응원 메시지에 "힘들지만 여러분의 도움으로 극복해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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