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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선발 등판 23일 신시내티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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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 도전에 다시 나선다.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의 두 번째 선발 등판 날짜가 잡혔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광현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한다"꼬 20일 밝혔다. 해당 경기는 세인트루이스 안방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광현에게는 홈 구장에서 첫 선발 등판이다. 그는 지난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이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리는 신시내티와 홈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이 오는 23일(한국시간) 열리는 신시내티와 홈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사진=뉴시스]

그에게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이었다. 김광현은 스프링캠프에서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했으나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로 보직을 바꿨다.

지난 달(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마무리로 나와 세이브를 올리며 매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데 이후 개점 휴업했다. 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롹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경기 일정이 취소됐다.

김광현은 4선발로 다시 보직이 바뀌었고 컵스전을 통해 선발투수로 나왔다. 그는 당시 3.2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7개였다.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은 4일 휴식 후 마운드 위로 오르는 셈이다. 컵스전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시내티 선발투수로는 베테랑 웨이드 마일리가 예고됐다. 마일리는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14승 6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는 2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 활약했다. 올 시즌엔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6.20으로 부진하다.

김광현에게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안방 마님' 야디에르 몰리나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몰리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팀 전력에서 제외됐으나 최근 회복해 다시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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