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지찬이 프로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지찬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기록했다.
8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한 김지찬은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SK 선발 우완 이건욱을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42㎞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0m의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김지찬은 이 홈런으로 프로 데뷔 첫 시즌 1군 무대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다.
3회초 삼성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삼성이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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