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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커쇼, 개막 당일 어깨 통증…IL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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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개막전 등판이 무산됐다. LA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타디움에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개막전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에이스'인 좌완 클레이튼 커쇼가 주인공이다.

그런데 커쇼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와 개막전에 마운드 위로 오르지 못한다. 개막 당일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샌프란시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됐다. 그러나 그는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갔고 결국 선발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LA 다저스 좌완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샌프란시코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됐다. 그러나 그는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갔고 결국 선발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뉴시스]

다저스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커쇼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를 대신해 우완 더스틴 메이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교체했다.

메이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14경기에 나왔고 그 중 4차례 선발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커쇼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예고됐다가 부상으로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는 커쇼를 대신해 다저스에서 함께 뛰던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매이저리그는 이날부터 올 시즌 막을 올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팀당 60경기씩 '미니 시즌'을 치른다. 공식 개막전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맞대결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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