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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여에스더 "홍혜걸, 신혼 때 했던 말 이젠 강아지에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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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서로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오정태 팽현숙 등이 출연해 '배우자의 바람 용서해 VS 말아' 토론을 진행했다.

'아침마당' 홍혜걸 여에스더 [사진=KBS]
'아침마당' 홍혜걸 여에스더 [사진=KBS]

이날 여에스더는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난 우리 남편은 바람이 날 거라는 생각을 했다. 남편은 25~26년간 아내인 내게 정말 잘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남자는 눈이 휙 돌아가면 다른 여자에게 빠져버리더라"고 밝혔다.

이어 여에스더는 "요즘 남편이 완전 빠져버린 게 있다"며 강아지와 자고 있는 홍혜걸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에스더는 "우리가 10개월 전에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는데, 다른 여자도 아니고 암컷 강아지도 아닌 수컷 강아지에게 바람이 났다. 신혼 때 내게 했던 말을 똑같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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