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봉근 "송승헌 닮은꼴? 황제성·이수근·유병재 닮았다더라"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소리꾼' 이봉근이 닮은꼴 스타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소리꾼'의 이봉근, 김동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이봉근에게 "정말 잘생겼다"며 "배우 송승헌 닮은꼴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봉근은 쑥스러워하며 "'아는형님'에서 희철이가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답했다.

김동완은 "이봉근은 홍콩에서 본 얼굴 같다. 눈도 크고 약간 황제성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봉근은 "황제성, 이수근, 유병재 닮았단 소리를 들었다"고 전하며 웃었다. 김태균은 "눈만 보면 개그우먼 이은형 같다"고 덧붙였다.

'소리꾼'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서민들의 한과 흥, 극적인 서사를 감동적인 음악으로 담아낸 영화. 국악계 명장 이봉근이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 김동완은 빈털털이 행색이나 속을 알수 없는 몰락양반 역을 맡았다.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