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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신현빈 고백에 키스 화답...조정석 전미도에 "좋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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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연석과 신현빈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8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장겨울(신현빈 분)을 찾아온 정로사(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로사는 아들 안정원(유연석 분)과 장겨울 사이에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아들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장겨울은 정로사가 간 후에 고민에 빠졌고, 이익준(조정석 분)이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함구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캡처]

이익준은 양석형(김대명 분), 추민하(안은진 분)와 밥을 먹다가 추민하가 양석형을 좋아하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양석형에게 "추민하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양석형은 추민하가 자신에게 고백한 사실을 밝혔다.

이익준은 두 사람을 응원했지만, 양석형은 "지금은 혼자가 좋다. 앞으로도 누군가를 사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익순(곽선영 분)은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떠나는 날 김준완(정경호 분)은 배웅을 가려하지만 갑자기 응급 환자가 생겨 가지 못한다. 이후 김준완은 이익순에게 반지를 보내지만, 이익순은 반송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캡처]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캡처]

이익준은 외국에서 열리는 학회에 가기 전 속초로 내려간 채송화(전미도 분)를 찾아간다. 채송화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척 하며 "나에게 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좋아하게 됐다"고 간접 고백을 한다. 채송화는 놀라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장겨울은 안정원을 찾아가 "내가 교수님을 좋아한다. 하나님 말고 내 옆에 있어주면 안되냐"고 고백했고, 안정원은 장겨울에게 키스로 화답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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