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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부부의세계' '슬의생'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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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사랑의 콜센타'가 '2020년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6일 한국갤럽이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조선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선호도 10.8%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지난 4월 초 시작한 '사랑의 콜센타'는 동 시간대 전작 '미스터트롯' 결승 진출자 7명의 트롯맨이 전화로 신청받은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3월 종영한 '미스터트롯'은 4월까지 3개월 연속 1위, 이번 5월에도 6위(3.2%)에 올랐고, 트롯맨 4명이 출연하는 새 예능 '뽕숭아학당'(TV조선, 2.1%, 10위) 역시 상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무한도전'(2015년 1월 16.0% 외 31회), '삼시세끼-어촌편'(2015년 3월 10.1%), '썰전'(2017년 3월 13.4% 외 1회), '미스터트롯'(2020년 3월 14.5% 외 2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호도 10%를 돌파한 비드라마 프로그램이 됐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10.2%)다. 완벽해 보이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던 전문의 지선우(김희애)가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외도로 이혼에 이르고,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증오와 복수를 이어가는 심리 스릴러다.

폭력성, 선정성 등을 이유로 대부분 회차가 19금으로 편성되었지만 부부 관계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5월 16일 최종회까지 긴장감 팽팽한 전개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신드롬급 인기에도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에 밀려 2개월 연속 전체 2위에 머물렀으나, 선호도는 지난달보다 상승해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선호도 10%를 넘긴 여덟 번째 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과거 선호도 10%를 넘은 드라마는 '내 딸 서영이'(KBS2, 2013년 1월 10.6%, 2월 12.2%), '별에서 온 그대'(SBS, 2014년 2월 11.5%), '기황후'(MBC, 2014년 3월 10.8%, 4월 11.8%), '왔다! 장보리'(MBC, 2014년 9월 12.1%), '태양의 후예'(KBS2, 2016년 3월, 12.3%), '도깨비'(tvN, 2017년 1월, 12.6%), 'SKY 캐슬'(JTBC, 2019년 1월 13.0%)까지 일곱 편이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5.6%)이 3위로 전월 대비 한 계단 올라섰고, KBS1 저녁 일일극 '기막힌 유산'(3.1%)이 7위, 그리고 5년 만에 차승원·유해진·손호준 조합으로 돌아온 '삼시세끼 어촌편5'(tvN, 2.4%)가 8위로 신규 진입했다.

그 외 MBC 싱글 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3.5%, 4위), '아는 형님'(JTBC)(3.4%, 5위), '놀면 뭐하니?'(MBC, 2.4%, 공동 8위), '런닝맨'(SBS, 2.1%, 공동 10위)이 10위 안에 들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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