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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민우혁 "아내 고마워, 고생했다" 눈물…이세미 "셋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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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우혁이 둘째 이음이를 출산한 아내 이세미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민우혁, 이세미 부부의 둘째 딸 이음이(사랑이)가 첫 등장했다.

이날 사랑이를 안은 민우혁은 "너무 가볍고 조그맣다"고 했고, 이세미는 첫째 아들 이든이가 어떻게 동생을 대할지 궁금해 했다.

 [사진=KBS]
[사진=KBS]

동생 이음이를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이든이는 엄마를 제치고 동생부터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든은 동생 이음이에 대해 "예뻐서 죽을 것 같다"라며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민우혁은 출산으로 인해 고생한 이세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민우혁은 가족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처음에 (의사) 선생님이 세미에게 둘째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하셨지 않나"라며 "근데 갑자기 다시 수술실로 올라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런 얼굴은 처음 봤다. 입술이 파랗게 질려서 떨고 있더라"라며 눈물을 훔쳤다.

민우혁은 "고마워. 고생했다"라고 이세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고, 이세미는 "수술하러 가자. 셋째는 없다"라고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민우혁과 이세미는 지난 2012년 11월 결혼했다. 2015년 아들 이든이를 출산했고, 지난 3월 딸 이음이를 얻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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