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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3개월 연속 韓 좋아하는 TV 1위…'부부의세계' '나혼산'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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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전국에 트롯열풍을 불러일으킨 '미스터트롯'이 3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

2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0년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따르면 1위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차지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미스터트롯'이 선호도 11.0%로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전작 '미스트롯'의 성공으로 큰 관심 속에 시작한 '미스트트롯'은 열띤 경연 끝에 7명이 결승에 임했고,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각각 진, 선, 미를 차지하며 3월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후 특집 편성 2부작 '미스터트롯의 맛', 4월 들어서는 7명의 트롯맨이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계속해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무한도전'(2015년 1월 16.0% 외 31회), '삼시세끼-어촌편'(2015년 3월 10.1%), '썰전'(2017년 3월 13.4% 외 1회)에 이어 네 번째로 선호도 10%를 돌파한 비드라마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선호도 10% 이상 드라마는 지금까지 일곱 편 있었다(SKY캐슬,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과거 최고 순위 음악 예능은 2015년 9월과 11월 2위를 차지한 '복면가왕'(MBC)이다.

2위는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JTBC 금토극 '부부의 세계'(9.1%)다. 완벽해 보이는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던 전문의 지선우(김희애)가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외도로 이혼에 이르고, 이후에도 서로를 향한 증오와 복수를 이어가는 심리 스릴러다.

2013년 이래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10위 안에 든 JTBC 드라마는 2013년 1월 '무자식 상팔자'(10위, 선호도 2.4%, 토일)가 처음이었다. 이후 한동안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가 2018년 3월 '미스티'(8위, 2.9%, 금토)를 시작으로 '뷰티 인사이드'(2018년 11월 7위, 2.4%, 월화), 'SKY캐슬'(2019년 1월 1위, 13.0%, 금토), '눈이 부시게'(2019년 3월 4위, 2.7%, 월화), '이태원 클라쓰'(2020년 3월 2위, 6.2%, 금토), 그리고 '부부의 세계'까지 최근 3년간 화제작이 집중됐다. 이 중에서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 두 편이 모완일 PD 연출이다.

이어 3위는 MBC '나 혼자 산다'(3.7%)를 차지했고, 4위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MBN '나는 자연인이다'(2.6%)가 공동 랭크됐다. 이어 JTBC '아는 형님'(1.9%, 6위), TV조선 '아내의 맛'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KBS 1TV '꽃길만 걸어요'(1.8%, 공동 7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한번 다녀왔습니다'(1.7%, 공동 10위) 등이 후순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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