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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음주운전' 노엘, 코로나19 여파로 첫 공판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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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첫 재판이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됐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27일 노엘의 음주운전 및 사고 첫 공판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일시휴정 권고 조치에 따라 기일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노엘 [사진=인디고뮤직]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노엘 [사진=인디고뮤직]

공판기일 재개 일정은 미정이다.

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오전 2시께 마포구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현장에 없던 김모 씨가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고, 이후 노엘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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