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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IOC 위원장 코비 추모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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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림픽 챔피언다운 삶을 보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플레이어인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에 동참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바흐 위원장은 28일 발표한 애도 성명을 통해 "그는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이라며 "브라이언트는 선수 시절부터 사람들의 삶을 바꾸기 위해 스포츠가 갖고 있는 힘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바흐 위원장은 또한 "(브라이언트는)선수 은퇴 후에도 올림픽 운동을 계속 지지했다"면서 "그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8년 하계올림픽대회에 영감을 주는 인물이었다. 그가 보인 에너지와 겸손한 태도와 품성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트는 현역 선수시절 LA 레이커스에서 뛰었다. 지난 1996년 NBA에 데뷔해 2016년 은퇴할 때까지 20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보냈다. 덕 노비츠키가 21시즌 동안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뛰고 코트를 떠날 때까지 브라이언트는 NBA에서 '원 클럽 맨'으로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선수였다.

그는 미국 남자농구대표팀 일원으로 두 차례 올림픽에 참가했다.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 대회였고 브라이언트는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브라이언트와 함께 이번 사고로 둘째 달 지아나(13) 등 탑승객 9명 전원이 사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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