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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측 "박경에 고소장 접수, 사재기 했다면 처벌 겸허히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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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재현의 프로듀서 이수(2soo)가 음원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박경을 고소했다.

2soo는 2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게재한 영상을 통해 "당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12월 2일 박경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사진=2soo 유튜브 캡처]
[사진=2soo 유튜브 캡처]

2soo는 "박경씨가 제기하신 '사재기의 유무'는 가요계의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다. 그만큼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며 "만약에 박경 씨가 정의롭게 휘두른 그 칼에 찔린 사람이 알고보니 도둑으로 몰린 무고한 피해자였다면, 그땐 어떻게 하겠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고 신이 아닌 이상 그 누구도 그 결과를 장담 할 수 없다. 어느 한쪽의 편을 들고 섣불리 공개 지지하는 연예인, 유튜버 혹은 악플러분들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조금만 참아주시고 결과가 나오고 비난 및 지지를 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soo는 또한 "0.1프로의 확률로라도 박경 씨의 주장이 틀린 걸로 나온다면, 사재기를 한 가수가 이 6팀 중에는 없었다면, 지지선언을 하신 유명인분들로서는 '선동꾼', '기회주의자' 라는 불명예가 평생 달리게 될 것"이라며 "이걸 기회로 자극적인 말들을 쏟아내시는 분들 중에는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을 보시기 위함' 인것처럼 보이는 분들도 있다. 누군지는 얘기 안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딘딘의 실명을 언급하며 "뭘 보고 뭘 들으셨나. 왜 제일 중요한 정보는 정작 하나도 공개를 안 해주냐. 공개적으로 얘기 못하겠으면 수사기관에 같이 가자. 제가 같이 가드리고 변호사 선임비 내드리겠다. 꼭 신고 부탁드린다. 그 도둑 꼭 잡고 싶다"라고 말했다.

2soo는 "이번 일이 선동꾼들에 의해 다수의 대중이 속은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다. 반드시 그 도둑이 잡혀서 (정말 있다면) 루머 때문에 고통 속에 살아야하는 무고한 가수분들이 더이상 없길 바란다"며 "만약 저희가 사재기를 자행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모든 법적처벌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며 SNS에 악플을 쓰셔도 전혀 삭제도, 법적문제도 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경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음원 사재기 현상을 저격하는 글을 남기며 바이브 임재현 송하예 전상근 황인욱 장덕철의 이름을 거론했다. 이에 실명이 거론된 아티스트들의 회사는 모두 박경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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