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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엑스트라란 사실 알았다 "내가 주인공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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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혜윤이 자신이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3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자신이 엑스트라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은단오(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남주(김영대 분)는 여주다(이나은 분)에게 자신의 가방을 던지면서 "앞으로 내 전용 셔틀은 너다"고 말했다.

이에 은단오는 "주다 성이 여씨였어? 오남주가 남자 주인공이라 남주면, 여주다는 여자 주인공? 내가 주인공 아니었냐"고 속엣말을 하며 충격을 받았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캡처]
어쩌다 발견한 하루 [MBC 캡처]

이후 은단오는 화가 나 진미채 요정(이태리 분)을 찾아갔고, 옆에 있던 만화책을 살피기 시작했다. 은단오는 만화책 속에서 엑스트라 부분에 자신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내가 엑스트라였어?"라고 소리쳤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목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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