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송중기, 공포정치 괴로워하는 김지원 백허그 "내가 힘이 돼줄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중기가 김지원을 위로했다.

15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공포정치를 시작한 타곤(장동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곤은 자신의 정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탄야(김지원 분)을 이용하려 하고, 탄야는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사야(송중기 분)는 탄야에게 "나와 타곤과 손 잡을 때 너도 목표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니냐. 그걸 이루기 위해서는 댓가를 치뤄야한다. 좋은 일만 하려는 건 비겁하다"고 충고한다.

탄야는 고민에 빠지고, 사야은 그런 탄야를 안으며 "내 성 안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들판을 돌아다니는 꿈을 꿨다. 그럴 때마다 네가 옆에 있었다. 그때 네가 힘이 돼줬다. 이젠 내가 힘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탄야는 사야의 팔을 풀었고, 은섬(송중기 분)을 그리워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