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이승환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드러내 화제다.
이승환은 5일 자신의 SNS에 "우린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위인들의 초상화가 담긴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글귀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른 2차 무역보복에 전적으로 일본정부 책임이라며 무모한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히며 한 발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에도 결연한 의지를 내비치며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는다"라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에겐 그 어려움을 극복할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그간 사회적 이슈와 정치적 성향 등 소신 발언을 해왔던 이승환이 다시 한 번 자신의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0월 정규 12집으로 컴백한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엑시트'의 메인 주제곡인 '슈퍼히어로'를 불러 화제가 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