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레강평, 정은지 콘서트 게스트 출격 "특별무대 첫선"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의 콘서트 게스트로 10cm 권정열, 스컬과 하하가 나선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에이핑크 정은지의 단독 콘서트 'YEOREUM.I(여름.아이)' 서울 공연의 게스트로 10cm 권정열과 레게 강 같은 평화(이하 레강평, 구 스컬&하하)가 출격한다"며 "두 팀과 정은지가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은지와 10cm 권정열은 지난 4월 달콤한 봄 듀엣곡 '같이 걸어요'를 통해 특유의 '꿀보이스'로 믿고 듣는 조합을 선보인 바 있으며, 레강평은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정은지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공연을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정은지는 오늘 밤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Jeong Eun Ji X Rooftop Live(정은지 X 루프탑 라이브)'를 생중계한다. 정은지는 ‘힐링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완벽 라이브로 황홀한 여름밤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앞서 정은지는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자신이 직접 작업한 미발표곡들 중 4곡의 무대를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10cm 권정열과 레강평 등 특급 게스트 출격과 루프탑 라이브 소식까지 전해지자,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분위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정은지는 오는 8월 3일, 4일 서울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계당홀에서, 17일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약 9개월여 만에 국내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YEOREUM.I'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