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2019 KBO 올스타전 시구자가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NC 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시구자로 허성우 창원시장이 나선다고 발표했다.
KBO는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새 야구장 건립과 창원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허 시장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허 시장은 올스타전 시구에 특별한 의상을 착용한다.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이 대회 전신으로 알려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에서 월남 이상재 선생이 당시 시구 때 입은 의상을 재연한다.
허 시장은 도포를 착용하고 나와 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시는 야구를 열렬히 응원하는 창원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최신식 야구장 건립을 위해 NC 구단과 함께 협력했고 올 시즌 창원 NC파크가 공식 개장하며 결실을 맺었다.
허 시장은 지난해 10월 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열린 NC의 마지막 홈 경기에 앞서 창원 시민을 대표해 시구한 경험이 있다. 또한 정운찬 KBO 총재로부터 9구단 NC 창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감사패도 수여 받았다.
한편 전날까지 창원시 전역에 내리던 비는 이날 오전 현재 그친 상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