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교체 출전…뉴캐슬, 브라이턴과 무승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성용(30, 뉴캐슬)이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기성용은 28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에 있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후반 29분 존 조 셸비와 교체돼 경기를 뛰었다. 리그 9경기 연속 출장이다.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기성용은 후반 종료까지 약 20여분간 뛰었다.

뉴캐슬은 브라이튼과 1-1로 비겼다. 뉴캐슬은 전반 18분 아요예 페레스가 선제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0분 글렌 머리가 시도한 패스를 받은 파스칼 그로스가 헤더로 뉴캐슬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다.

뉴캐슬과 브라이튼은 승점1씩을 나눠 가졌다. 뉴캐슬은 승점 42로 13위에 자리했고 브라이튼은 승점 35가 되며 17위를 지켰다. 브라이튼은 강등권인 18위 카디프시티(승점 31)과 격차를 4로 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