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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사생활' 김재욱, 박민영 구하려 거짓 고백 "내 여친이야"...박력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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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재욱이 팬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박민영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차시안(정제원 분)과 스캔들이 나는 성덕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덕미와 라이언(김재욱 분)은 차시안의 컬렉션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이를 설득하기 위해 차시안 집을 찾는다. 성덕미는 차시안을 만난 감격에 화장실에서 혼자 좋아하다 샤워기를 잘 못 건드려 물을 맞는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라이언은 자신이 입은 자켓을 다 젖은 성덕미에게 벗어준다. 성덕미는 일이 끝나고 나오다 사생팬에게 사진이 찍힌다. 하필 입고 있었던 자켓이 차시안도 가지고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이었고, 이는 스캔들로 확대된다.

팬들은 성덕미가 일하는 갤러리로 찾아와 계란 테러를 하지만, 성덕미는 경찰서에 잡힌 팬들을 그냥 풀어준다.

이날 엄소혜(김선영 분)는 스캔들이 난 성덕미를 자르려 라이언을 찾아오지만, 라이언은 엄소혜의 약점을 잡아 성덕미를 보호한다. 엄소혜는 자신의 약점을 성덕미가 폭로했다고 생각해 그녀의 뺨을 때린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라이언은 이 장면을 보게 되고 미안해한다. 성덕미는 이리 저리 치이는 상황에서도 "저기 걸린 그림들 보다 살아있는 내가 더 낫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 말에 라이언은 감동을 받는다.

그날 저녁 라이언은 퇴근하다 수상한 차량을 보고, 그 차량이 성덕미를 치려 하자 달려와 막는다. 그는 차량 운전자가 팬이라 테러를 한다고 생각해 "이 여자 내 여자친구다"고 말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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