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레지나 킹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30년 만에 사회자 없이 진행됐다.
여우조연상 후보로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 레지나 킹, '바이스' 에이미 아담스, '로마' 마리나 데 타비라, '더 페이버릿' 엠마 스톤, '더 페이버릿' 레이첼 와이즈가 이름을 올려 경합을 펼쳤다.
상을 거머쥔 레지나 킹은 "현실로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감격스러움을 표현했다. 이어 "제게 항상 신에게 기댈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준 엄마에게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는 할렘가를 배경으로 뱃속의 있는 아이를 돌보며 인종차별에 맞서 남편의 결백을 입증하려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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