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신영석 복귀한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2위 재탈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발 투입은 아니었지만 주전 미들 블로커(센터)가 돌아왔다.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에서 높이를 책임지고 있는 신영석이 코트 복귀전을 치렀다.

신영석은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과 경기에 교체로 나왔다. 1세트 23-23 상황에서 차영석을 대신해 코트로 나왔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0(28-26 25-21 25-16)으로 이겼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 패배(0-3 패)를 설욕하며 23승 9패 승점62가 됐다. 우리카드(19승 13패 승점60)를 3위로 끌어내리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사진=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현대캐피탈은 주포 파다르(헝가리)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2점을 올렸다. 전광인도 세 차례 가로막기를 더해 15점으로 뒤를 잘 받치며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영석은 1~3세트 모두 교체로 뛰었고 블로킹 하나를 포함해 3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공재학이 각각 16, 11점씩을 올렸으나 소속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홍석은 5점에 그쳤다.

승부처는 1세트가 됐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서 3~4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현대캐피탈을 코너로 몰았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20-2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상대 오버넷 범실과 파다르의 퀵오픈으로 22-22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듀스까지 승부 끝에 홈팀 현대캐피탈이 웃었다. 현대캐피탈은 26-26에서 전광인이 시도한 오픈 공격이 점수로 연결됐고 이어 신영석이 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공격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현대캐피탈은 2세트도 접전 끝에 따냈고 3세트는 비교적 쉽게 가져가며 경기를 마쳤다. 한국전력은 2연패에 빠졌고 4승 29패 승점19로 최하위(7위)에 머물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영석 복귀한 현대캐피탈, 한국전력 꺾고 2위 재탈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