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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포스터, 화려함 앞세워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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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창원의 아들' 김종규(창원LG)와 마커스 포스터(원주DB)가 덩크왕을 차지했다.

김종규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 덩크슛 콘테스트 국내 선수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0점 만점으로 예선 1위가 된 김종규는 결승에서 김준형(창원LG)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쳤다.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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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이 먼저 덩크슛을 시도했다. 리버스 덩크슛을 시도했지만,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앨리웁 덩크슛도 림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의지는 좋았지만, 운은 따르지 않았던 김준형이다.

예선부터 좋았던 김종규는 달랐다. 자유투 라인 앞에서 덩크슛에 성공했다. 1라운드에서는 49-42로 김종규의 우세였다.

2라운드는 조금 달랐다. 김준형은 김시래가 골밑에서 올려준 볼을 덩크슛에 성공했다. 앨리웁 덩크까지 해내는 등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러나 김종규가 360도 회전으로 덩크슛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49-46, 김종규의 우승이었다.

외국인 선수들은 더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커스 랜드리가 발목 통증으로 빠지면서 포스터와 저스틴 에드워즈가 나섰다.

에드워즈는 1라운드에서 백보드에 맞고 나온 볼을 강력한 힘으로 넣었다. 이어진 덩크도 화려했다. 팬들에게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포스터도 엔드라인을 치고 들어와 덩크슛을 넣었다. 곧바로 원핸드 덩크슛을 꽂았고 50-47로 앞섰다.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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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에드워즈는 2라운드 첫 시도에서 덩크슛에 성공했지만, 포스터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백보드에 맞고 나온 볼을 원핸드 덩크슛으로 넣었다. 49-44, 포스터가 압도했다.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을 해낸 김종규와 포스터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elephant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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