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굳건한 ♥→위기…동시간대 1위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남자친구'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에게 위기가 닥쳤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11회는 평균 7.5%, 최고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전국/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 분)은 쿠바에서 추억을 쌓으며 자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함께 바다를 거닐고, 춤을 추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등 사랑에 푹 빠진 연인의 모습이었다. 더욱이 진혁은 쿠바 호텔 사건 해결을 계기로 속초에서 서울로 복귀,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사내 연애를 했다.

그러던 중 수현이 진혁에게 말 못 했던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진혁과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기던 중 취기가 오른 수현은 "근데 좀 그래. 다 꿈일까 봐. 어젯밤 꿈꾼 건 아니겠지. 그렇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또 무섭고. 당신이 사라질까 봐"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진혁은 "수현 씨. 나는 좌표가 생겼어요. 나는 차수현 앞 1미터가 내 좌표예요. 늘 거기 있을 거예요"라며 수현을 안심시켰다.

이후 진혁은 깜짝 이벤트로 수현의 불안감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진혁은 수현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내 안에 당신이 가득하고 촘촘해요. 나는 온통 차수현이니까. 내가 당신이 잠드는 그 날까지 당신 곁을 지킬게요"라고 약속했다. 갑자기 찾아온 행복에 혼자 속앓이를 했던 수현은 진혁의 진실된 믿음과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 가운데 수현과의 재결합을 위한 우석(장승조 분)의 본격적인 행보가 예고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우석은 최이사(박성근 분)가 벌인 쿠바 호텔 정원 사건을 빌미로 그에게 동화호텔 공동대표를 위임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 달라 부탁했고, 궁지에 몰린 최이사는 결국 우석이 원하는 대로 이사들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우석이 동화호텔 공동대표를 역임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더욱이 우석이 진혁을 찾아가 "내가 첫 눈에 반한, 그래서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내 여자 때문에"라며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까지 그려져, 정면에 나서기 시작한 우석이 수현과 진혁의 사이에 어떤 위협을 가할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남자친구' 12회는 10일 밤 9시30분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굳건한 ♥→위기…동시간대 1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