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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주니어, KT와 2019시즌도 함께…재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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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가 내년(2019년) 시즌 대비를 위한 외국인선수 전력 구성을 마쳤다.

KT 구단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8)와 3시즌 연속 함께한다. KT는 로하스와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로하스는 계약금 5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60만 달러(약 17억9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재계약 당시 조건(100만 달러)와 비교해 50%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로하스는 지난 2017년 6월 대체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그해 88경기에 나와 타율 3할1리 18홈런 56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 재계약했다.

올 시즌에는 더 나은 성적을 보였다. 로하스는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5리(564타수 172안타) 43홈런 114타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타선을 이끌었다. 또한 타격 전 부문에 걸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KBO리그 정상급 외국인 타자로 평가받았다.

로하스는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 동료들과 수원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은 팀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이강철 감독님이 부임하는 등 팀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시즌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하스는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 내년 1월말 미국 애리조나에서 막을 올리는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는 로하스와 재계약에 앞서 라울 알칸타라, 윌리엄 쿠에바스(이상 투수)와 계약을 맺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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