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안세현(23·SK텔레콤)이 주 종목인 접영 200m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안세현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GBK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접영 200m 예선에서 2분12초22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조에 속해 레이스를 펼친 안세현은 3위를 차지했고 참가 선수 15명 중 5위 기록으로 8명이 출전하는 결선에 올랐다.
안세현은 전날(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0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접영 200m가 주종목으로 이틀 연속 메달 획득 가능성을 끌어 올렸다.
안세현은 해당 종목 한국 기록도 갖고 있다. 그는 지난해(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접영 200m에서 2분06초67로 4위를 차지했고 당시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안세현과 함께 출전한 박예린(부산체고)은 2분18초71로 10위가 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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