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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7일 만에 700만…'명량'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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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흥행사 새로 쓸까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신과함께2'의 누적 관객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누적 관객 700만824명을 동원했다.

'신과함께2'의 700만 관객 돌파는 지난 1일 개봉 후 7일 만이다.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압도적 수치의 관객수를 기록해왔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이 개봉 8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신과함께2'가 '명량'을 넘고 한국영화 흥행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마동석 분)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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