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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3' 윤두준X백진희, 첫방부터 오감만족…산뜻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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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X백진희, 현재와 과거 오갔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식샤를 합시다3'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를 합시다3', 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1회는 평균 2.4%, 최고 2.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이날 방송에는 식샤님 구대영(윤두준 분)의 서른넷 현재와 스무 살 과거를 오가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시즌1, 2가 1인 가구 직장인들의 삶과 식생활을 그렸다면 시즌3는 여기에 주인공의 과거를 함께 녹인 것.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은 우연히 대학 친구 이지우(백진희 분)를 만나며 스무 살 시절을 떠올렸고 잃었던 미소를 조금씩 되찾기 시작했다. 이지우 역시 그 때를 기억하며 잊었던 설렘의 감정을 되새겼다.

명불허전 먹방 신도 반갑게 다가왔다. 특히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민어 코스 요리는 물론 구대영과 이지우의 첫 한 끼 식사였던 막창까지, 야식 욕구를 부르는 맛깔스러운 조합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윤두준과 백진희 외에도 이주우(이서연 역)는 백진희와 심상치 않은 자매 호흡, 김동영(배병삼 역)·병헌(김진석 역)·서벽준(이성주 역)은 윤두준의 첫 독립생활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첫 등장을 앞둔 안우연(선우선 역)까지,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3' 2회는 17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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