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음주운전 자숙기간 중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8일 스포츠경향은 준케이가 지난 4월 군 입소를 앞두고 서울 강남 성형외과에서 턱 관련 안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입대 한 달여를 앞둔 빠듯한 시기에 의료진과 상담 후 수술을 진행했으나, 수술 몇 주 후 오른쪽 턱에 아무런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마비 증세를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준케이의 성형수술은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지 두 달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준케이가 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중 오른쪽 턱 신경이 마비돼 고통을 호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성형수술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준케이는 지난 2월 10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고, 곧 군 입대를 결정했다. 준케이는 2PM 공식 팬사이트에 자필편지를 남겨 "잘못에 대한 비난과 채찍질은 모두 받아들이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여러분이 아팠던 시간의 몇 배로 반성하고 노력하며 살겠다"며 사과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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