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2', 개봉일 100만 돌파하며 1위…역대 최고 오프닝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하 '쥬라기 월드2',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수입·배급 UPI코리아)은 현충일인 지난 6일 118만2천650명(누적관객수 118만3천274명)을 끌어모았다.

영화는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오후 단숨에 역대 최초 오프닝 100만 관객 돌파 및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첫 상영 시간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10시간 30분 만의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역대 여름, 역대 6월, 역대 외화, 역대 현충일,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도 동시에 모두 새로 경신했다. 종전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지난 4월25일 세운 오프닝 관객수 98만52명이며 그 뒤를 이어 '군함도'(2017) '미이라'(2017) '부산행'(2016)이 있다.

'쥬라기 월드2'는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한편 '독전'은 같은 날 23만520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03만4천872명을 돌파했다. 동시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