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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작신아' 강지환·김옥빈, 기득권에 한방…자체최고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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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천국의 문' 사태 막았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이 제2의 집단변사 사태를 막아내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최종회는 평균 3.9%, 최고 4.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전국기준/ 유료플랫폼)

이날 방송에서는 제2의 '천국의 문' 사건을 기획한 천인교회 왕목사(장광 분)의 최후와 대통령 후보 국한주(이재용 분)의 완벽한 몰락을 그려져 통쾌함을 선사했다. 새로운 집단변사 사건을 막기 위해 천재인(강지환 분)과 김단(김옥빈 분)은 피를 철철 흘려가면서도 몸을 기꺼이 내던져 죽음을 코앞에 둔 인질들을 구해냈다. 이에 광분한 왕목사는 천재인과 김단과의 육탄전 끝에 김단의 화살을 맞고 옥상 아래로 추락, 초라한 시체가 된 채 최후를 맞았다.

그런가하면 김단의 절박한 설득에 끝내 마음을 고쳐먹은 주하민은 국한주와의 대화를 녹음해 세상에 공개한 후 국한주를 경찰에 연행시키며 정의구현에 일조한 터. 경찰서로 출두한 국한주는 계란세례에도 기자와 노조원들을 무섭게 노려보며 반성 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괴한들의 습격으로 인해 시궁창에서 최후를 맞은 줄 알았던 주하민은 2년 후 슈퍼 주인으로 조용히 살아가다 천재인과 김단과 극적으로 재회하는 반전을 안겨 놀라움을 전했다 .

또한 '천국의 문' 생존자로 공개적인 자리에 오른 김단은 '천국의 문' 사건에서 숫자로만 존재하던 희생자들에게 이름을 돌려주고 싶다는 뜻과 함께 복받치는 감정으로 희생자들의 이름을 읽어 내려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그로부터 2년 뒤 여전히 경찰로 맹활약 중인 천재인과 김단이 여행을 떠나 주하민을 만난 가운데 수많은 새드엔딩을 겪고 현재까지 온 세 사람이 천진난만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작진은 "묵직한 스토리 속에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는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 덕분에 '작은 신의 아이들' 특유의 저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라며 "코믹과 스릴러를 오간 전개에 꾸준한 지지를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세상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미스트리스'가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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