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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으로 신뢰 받는 손흥민, 첼시전 전망도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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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언론 선발 출전 예상, 요렌테 있지만 멀티 능력에 높은 점수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이적 시장 자금 지출을 줄여줄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월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 만난다.

토트넘(승점 61점)은 4위를 달리고 있다. 5위 첼시(56점)와는 5점 차이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서는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경기다.

다수 매체는 손흥민(26)의 원톱 출전을 예상한다. 스카이스포츠, ESPN, 가디언 등은 두 팀의 경기 예상에서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서 첼시 골문을 겨냥한다고 예상했다. 페르난도 요렌테라는 원톱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선발 예상은 그에 대한 믿음이 얼마나 깊은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해리 케인은 여전히 부상 중이다.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손흥민이 원톱에서도 자기 역할을 한다면 충분히 첼시와 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이 4-2-3-1이나 4-3-2-1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폴란드와 친선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했다. 1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2-3으로 졌지만 골 대신 조율사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이전과 다르게 가까운 유럽에서 A매치를 치러 체력 문제도 어느 정도 보완했다. 장거리 이동이 아니라 부담도 줄었다. 폴란드전이 끝난 다음 날 새벽에 런던으로 바로 향하는 등 빠르게 움직였다.

ESPN은 "손흥민이 첼시전에서도 원톱 역할에 성공한다면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의 자금 지출을 줄여줄 수 있다"는 재미난 전망을 내놓았다. 다재다능한 손흥민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공격수 영입에 공을 들일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손흥민의 도우미도 확실하다. 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에릭 라멜라 등이 2선에서 폭발적인 움직임으로 손흥민과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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