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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중흥 이끈 타워스 前 단장, 암투병 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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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프레드 커미셔너 "눈부신 20여년 업적"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1990년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중흥을 이끈 케빈 타워스 전 단장이 31일(한국시간) 암으로 사망했다. 향년 56세.

2009년을 끝으로 샌디에이고를 떠난 그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단장을 맡았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타워스는 그의 일생을 야구에 헌신했다, 특히 단장으로 20여년간 재직하며 거둔 업적은 눈부시다"며 "메이저그를 대신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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