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앤쌔미, 데뷔 5개월 만에 日 쇼케이스 '글로벌 유망주'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신인 남성 듀오 닉앤쌔미(Nick&Sammy)가 일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닉앤쌔미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 일본 동경 354 클럽에서 총 12회에 걸친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지난 4일 발매한 첫 EP앨범 타이틀곡 'Without You'를 비롯한 수록곡들과 함께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K-POP 커버곡, 아직 발표하지 않은 미공개 곡까지 포함,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듀오로서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는 닉앤쌔미가 데뷔한 지 5개월이 채 안 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데뷔 전 이미 북미 최대 음악 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무대에 섰고, 그간 CJ E&M 다이아 티비와 함께 8개국 인플루언서들과 만나 한류 세계화를 위해 소통하는 등 다양한 해외 팬을 확보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발표한 첫 싱글 'Baby You Love Me'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영미권 최대 케이팝 커뮤니티 숨피(Soompi)를 통해 전세계 160여 개국에 선공개하고, 최근에는 국내 대표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GMF)'과 같은 무대를 통해 국내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일본 팬들의 러브콜을 받아 개최돼 글로벌 유망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닉앤쌔미가 소속된 케이튠콜렉티브 측은 "닉앤쌔미만의 개성 있는 음악과 실력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을 통해 국내외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 계속해서 닉앤쌔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닉앤쌔미는 9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과 10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