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매드독' 우도환, '여심 스틸러' 활약 예고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매드독'의 배우 우도환이 또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오전 우도환의 내레이션이 포함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 우도환은 극중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 역을 맡았다. 극중 민준은 상황에 따라 어떤 사람도 될 수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티저 영상 속 우도환은 극중 보험 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수장 최강우 역을 맡은 배우 유지태와 팽팽한 대립을 펼쳐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날카로운 눈빛으로 "이걸 감당할 수 있겠어?"라고 유지태를 자극하거나 자신 있는 태도로 "이게 전부입니까? 이제 제가 시작해볼까요?"라며 여유를 부리는 등 도발적인 말투와 대사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짧은 예고편임에도 우도환의 강렬한 눈빛과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을 유발한다. 우도환이 첫 주연작 OCN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에 이어 '매드독'에서도 '여심 스틸러'로 활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매드독'은 오는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