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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서 통했다"…'남한산성', 3일 만에 1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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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킹스맨: 골든 서클', 3위 '범죄도시'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 3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싸이런픽쳐스)은 지난 5일 일일 관객수 59만9천72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62만5천939명을 끌어모았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배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같은 날 일일 관객수 30만6천418명, 누적 관객수는 368만3천978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기존 청불 등급의 우리나라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역대 1위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바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청불 등급 핸디캡을 넘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범죄도시'로 일일 관객수 27만7천225명, 누적 관객수 67만8천516명을 동원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일일 관객수 20만3천373명, 누적 관객수 240만6천161명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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