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보이그룹 워너원이 드디어 '꿈의 무대' 고척돔에 올랐다.
워너원은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데뷔 앨범 '1X1=1(TO BE ONE)' 발매 기념 프리미어 쇼콘을 열고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날 공연에서 워너원은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으며, 약 2만여 팬들이 모여 워너원에 열광했다.
워너원은 신곡 '네버'와 '핸즈 온 미' 무대를 끝낸 후 팬들 앞에 섰다. 이들은 마이크 음향 사고에도 침착하게 "2만명의 관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국내 아이돌 최초로 고척돔에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 워너원은 "넓고 과분한 공연장에서 하게 돼 감사하고 긴장된다. 고척돔에서 데뷔 무대를 한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는데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 꿈 속에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공연을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무대 위에 서있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앞으로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멋있게 공연하겠다. 오늘 활활 불태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항상 함께 합시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한편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1X1=1(TO BE ONE)' 음원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활활'을 비롯해 수록곡들을 전곡 줄세우기하며 강력한 파워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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