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투수)는 지난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2회초까지는 별탈 없이 공을 던졌다. 그런데 3회초 선두타자 박민우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한현희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후 더그아웃에서 해당 부이에 아이싱을 했다. 그는 14일 팀 지정병원인 충무병원에서 팔꿈치 검진을 받았다.
넥센 구단은 "1차 검진으로는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없었다"며 "내일(15일) 좀 더 자세한 검사를 해봐야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픈 곳이 팔꿈치여서 팀 입장에서도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한현희는 지난 2015년 12월 2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그는 이후 재활을 거쳐 마운드로 복귀했으나 NC전서 통증을 느껴 강판됐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