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공' 전소미, I.O.I→언니쓰→옆집소녀 "신선한 조합"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전소미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와 언니쓰에 이어 옆집소녀로 활동한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을 통해서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걸그룹 멤버 7인이 자신들의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한 편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레드벨벳 슬기,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류수정, 오마이걸 유아, 소나무 디애나, CIVA 김소희 등이 출연한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연출 고국진) 제작발표회에서 전소미는 "언니쓰에서는 나이차가 많이 났는데 여기는 비슷한 또래다. 여기는 친구들과 수련회 온 기분이고, 언니쓰는 동창회에 간 것 같다"라며 "짧은 시간에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둘 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센터로 활약했던 전소미는 5월 종영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를 통해 언니쓰로 활동을 했다. 그리고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는 그룹 옆집소녀로 참여한다.

전소미는 "늘 '언니들의 슬램덩크2' 촬영을 마치고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촬영을 했다. 언니들이 '소미, 막내 힘내. 열심히 하고와'라고 말해줬다"고 촬영당시를 떠올렸다.

"옆집소녀는 다시 볼 수 없는 진짜 매력이 있어요.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서만 볼 수 있는 신선한 조합이에요."

한편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 1회는 지난달 29일 네이버TV와 V LIVE,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오는 10일부터는 KBS N, KBS 월드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