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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PD "한국판 '왕좌의 게임'…한류 사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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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서사 및 멜로 융화, 큰 포부 갖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군주'의 노도철 PD가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노도철 PD는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이하 군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노도철 PD는 "'군주'는 마지막회까지 대본이 나와있고, 70회차 촬영을 어제까지 했고 한 달 정도 있으면 마무리 된다. 지금껏 제작발표회에서'잘 만들겠다, 막장 드라마가 되지 않겠다'는 공언을 했는데 지금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당당히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노 PD는 "'군주'는 두 가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판타지 사극이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가뭄이 들었을 때 양반이 우물을 사유화 했다는 사실이 있고 기술자들의 우두머리를 도편수라고 하는데, 이 모임을 편수회라고 한다. 이러한 건축기술 책임자들의 편수회가 조선시대 막후실세로 활약했다. 그런 판타지 개념을 갖고 만들었다"라고 드라마를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왕좌의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무거운 이야기 뿐만 아니라 청춘들의 개성과 로맨스, 코미디가 하나로 융화됐다. 사극적 재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영웅 서사 및 멜로가 융화되어 전세계인들이 좋아할 만한 한류 사극이라고 생각한다. 큰 포부를 갖고 있다"라며 "점점 시간이 흐를 수록 밀도가 진해지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 멜로가 있다고 보장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의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황해', '군도' 등 시나리오를 작업했던 박혜진 작가와 '이산', '계백' 등을 공동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 했다. 유승호와 김소현, 김명수(인피니트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10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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