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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자들' 전여옥, 출연 섭외 받고 망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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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느끼고 되새긴 소중한 4년"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전여옥 전 의원이 '외부자들'에서 '진짜 사나이' 세명을 만나 기쁘다고 털어놨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중형 스튜디오에서 열린 채널A '외부자들'(연출 김군래) 기자간담회에서 전여옥 전 의원은 "'박근혜는 절대 대통령이 되서는 안된다'고 말한 이후 4년 간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활을 해왔다. 개인적으로 기운도 없고 뭘 할 수도 없었다. 많은 걸 느끼고 되새기는 소중한 4년이었다"고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외부자들' 제작진의 섭외를 받고 굉장히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TV출연에 대한 부담감, 그리고 정치적인 상처 때문이었다.

그는 "대척점에 선 정봉주가 나온다기에 반가웠다. 17대 국회에서 만나며 정봉주는 '진짜'라는 생각들었다. 진중권은 내가 한나라당 대변인 당시 세미나를 열었는데 기꺼이 와줬다. 그 자세와 대처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안형환은 KBS 후배이기도 하고, 능력은 있는데 잘 안풀려서 가슴이 아팠다. 위로하고 애환 나누자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 진짜 사나이가 세명이 나와서 기뻤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부자들'은 채널A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사 예능 프로그램.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MC 남희석을 중심으로 진중권 교수, 정봉주 전 의원, 전여옥 전 의원, 안형환 전 의원이 출연한다.

'외부자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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