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휘재가 시상식에서 다소 무리한 진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SBS 측이 "논란이 된 부분은 반성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2일 조이뉴스24에 이휘재의 진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2016년 연기대상 행사에 대해 분석하고 논란이 된 부분은 반성하겠다. 2017년 연기대상은 더욱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휘재는 지난 12월31일 진행된 SBS '연기대상' MC로 나서 다소 예의에 어긋나는 진행으로 논란이 됐다. 성동일의 차림새를 지적하는가 하면, 조정석에게는 연인 거미를 언급하게 수차례 유도하고, 드레스를 입고 안마의자에 앉는 아이유에게 "독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이휘재는 1일 직접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그는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 죄송하다. 좀 재미있게 해보자했던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이 과했던 것 같다"며 "성동일 형님께는 사과의 말씀 전했다. 아이유 조정석 씨를 비롯 제 언행으로 불편하셨을 많은 배우분들과 시청자분들께도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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