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류준열이 '2016 MBC 연기대상'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통산 4개의 신인상을 품었다.
류준열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6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류준열은 MBC '운빨로맨스'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제수호를 탁월히 그려내며 활약을 펼쳤으며, 올해 신인상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류준열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게임회사 CEO 제수호로 분해 이성적이고 냉철한 인물이 사랑에 빠지는 감정을 유연하게 연기했다. 또 '현실남친'을 연상케 하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불어넣으며 지상파 첫 주연 신고식을 치뤘고, 이에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다시 한번 '류준열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다.
특히 류준열은 '2016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남자신인배우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드라마 부문 신인상 수상에 이어 '2016 MBC 연기대상'의 미니시리즈 부문 신인상의 수상자로 호명되며 올 한해만 신인상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류준열은 "연말에 혼자 있는 것보다 다같이 즐기려고 참석한 자리였는데, 소중한 상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배우,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한해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사이에서 환한 희망을 우리 봤던 것 같다. 그 희망과 사랑 잊지 말고 다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준열은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을 촬영 중이며 오는 1월 영화 '더킹'(감독 한재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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