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2016 MAMA'서 특별한 무대 준비 선뵌다

[정병근기자] 엑소가 '2016 MAMA'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측은 1일 "엑소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엑소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엑소 멤버들은 'TGIF with EXO in 2016 MAMA'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엑소는 올해 세 번째 정규앨범 '이그젝트(EX`ACT)'를 발표, 더블 타이틀곡 '몬스터(Monster)'와 '럭키 원(Lucky One)'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반기에는 북미지역 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대표 아이돌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엑소는 이번 '2016 MAMA'에서 남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가수,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6 MAMA' 라인업은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수지&백현의 '드림' 무대, 팀발랜드와 에릭남, 래퍼 위즈칼리파 등이다. 또 배우 유아인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등 올 한해 대중문화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던 명품 배우들이 시상자로 함께 한다. 또 어떤 아티스트와 배우가 '2016 MAMA'에 합류해 열기를 더할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