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판도라'가 개봉 첫 주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7일 개봉하는 '판도라'(감독 박정우, 제작 ㈜CAC엔터테인먼트)는 개봉일인 7일과 오는 9일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배우 김남길, 문정희, 김대명, 김주현, 그리고 박정우 감독이 참석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일에는 김남길, 문정희, 김대명, 김주현, 박정우 감독이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에서 관객을 만난다. 9일에는 서울 메가박스 목동, CGV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에서 '판도라'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넨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국내 최초로 원전 소재를 다룬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다.
최근 발생한 지진을 비롯해 현실적인 문제와 맞물려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도라'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190여 개국 월드와이드 배급을 체결했다. 오는 12월8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지난 2012년 45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재난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가시'의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4년 간의 기획을 거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만큼 탄탄하고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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