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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씬스틸러' MC 확정…정준하·양세형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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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첫 촬영, 12월 5일 첫 방송

[정병근기자] 박수홍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의 단독 MC로 확정됐다.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그간 숨겨온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수홍은 이번 '씬스틸러'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정준하와 양세형이 합류해 박수홍을 지원 사격한다.

제작진은 단독 MC로 확정된 박수홍에 대해 "'야심만만' 등에서 보여줬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배우들의 숨겨진 매력과 이야기를 찾아내는데 어울릴 것"이라며 "박수홍만의 유쾌한 활력까지 프로그램에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씬스틸러'는 국내 최정상 씬스틸러들이 펼치는 연기대결 프로그램으로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을 통해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과 배우들의 유쾌한 애드리브 연기가 어우러지며 호평 받은 바 있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새 단장에 들어간 '씬스틸러'는 15인의 배우 군단을 주축으로 두 팀으로 나뉘어 더욱 강력한 연기 전쟁을 선보인다. 또한 혼이 담긴 캐릭터를 창조해 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는 배우들의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도 시청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씬스틸러'는 오는 23일 첫 촬영을 진행하며, 12월 5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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