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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바스타즈, 1200명 관객과 뜨거운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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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

[정병근기자] 블락비 바스타즈가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2 바스타즈(Welcome 2 Bastaz)' 발매 기념 벅스TV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벅스 TV Special Live Vol.21 블락비 바스타즈'를 개최했다.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1200명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쇼케이스는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의 진행으로 시작됐고, 블락비 바스타즈는 신곡 '메이크 잇 레인'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메이크 잇 레인' 퍼포먼스는 진화된 블락비의 모습이었으며 한층 성장한 블락비 바스타즈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멤버 별 댄스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컴백 후 이날 처음으로 공개되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1200명의 팬들은 모두 신곡을 떼창으로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메이크 잇 레인'에 이어 블락비 바스타즈는 첫 미니앨범 수록곡 '찰리채플린'과 타이틀곡 '품행제로'를 연달아 선보이며 2년 사이 훌쩍 성장한 모습을 과시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는 블락비 첫 유닛 그룹의 자존심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의상 교체 후 다시 무대에 등장한 블락비 바스타즈는 분위기를 전환, '웰컴 2 바스타즈' 선공개곡이었던 '이기적인걸'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마지막 무대 '대츠 라이트(That’s right)'를 앞두고 앨범에 대한 뜨거운 환호와 첫 무대를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제 곧 시작될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부탁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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